두끼 범계점
위치 : 경기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02
영업시간 : 오전 11시 ~ 오후 9시 40분
브레이크타임 : 없음.
떡볶이 무한리필 맛집으로 소문난 두끼를 가봤습니다.
두끼 범계점은 범계 1번 출구 근처에 있습니다.
역시 학원가 근처 답게 갔는데 3~4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.
무한리필이라서 걱정했는데, 생각보다 회전율이 좋았습니다.
열심히 먹고 나머지 얘기는 카페에서 하는 가 봅니다.
일반 성인은 10900원이고, 학생은 9900원, 소인 5900원
⇒ 소인이 몇 살까지 소인인지는 모르겠네요.
10900원 가격을 보니 옛날 애슐리 9900원이었던 게 떠오르네요.
웨이팅만 많지 않다면 10900원 내고 떡볶이 좋아하는 지인분과 떡볶이, 튀김, 면 등을
실컷 먹고 오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.
저희는 토요일 저녁 7시쯤 갔고요.
다 먹고 나오니 8시 쯤이었던 것 같은데, 8시 정도 되면 웨이팅이 없는 것 같습니다.
물론 점포마다 다르긴 하겠죠.
두끼의 매력은 소스가 여러 개라서 퍼온 다음 자리에서 자기 취향에 맞는 떡볶이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.
떡종류도 여러 개이고, 치즈도 넣을 수 있고 좋습니다.
그런데 저희는 만들어보니, 공산품을 먹는 게 나은 것 같았습니다.
제가 옥수수를 좋아하다보니 옥수수를 많이 퍼왔는데, 볶음밥 아니고 옥수수밥이 되어 버렸습니다.
여자친구랑 둘이 가서 떡볶이, 어묵, 각종 튀김류, 우삼겹, 꼬치오뎅 등등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.
떡튀순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가볼만한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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